20년도 정보처리기사가 개편이 되었다.
나는 20년 이전에 정보처리기사를 시험본적이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했는지 혹은 하락했는지 판단할 수 없으나 많은 인터넷 후기를 보면 대부분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개정 전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본 사람들이 많아서 정보처리기사에 대한 난이도를 엄청 쉽다고 말하지만 올해 합격률을 본다면 좀 충격적이긴 하다.
내가 시험치른 20년도 정보처리기사 4회 필기 합격률은 52.5%, 실기 합격률은 13% 였다.
4회 실기 합격률은 그나마 10%를 넘어가지만 20년도 1회는 실기 합격률이 5%였다.
실제로 시험을 보면서 필기와 실기 둘다 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실기는 오히려 난이도가 높아서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험 준비 기간은 필기 3주, 실기 3주 이렇게 6주 정도 공부를 했다.
6주 동안 공부를 하면서 정보처리기사에만 매달린 것은 아니지만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하는데 사용했다.
필기, 실기 모두 2주 정도는 강의를 듣고 일 주일 정도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
인터넷을 보면 일주일 동안 필기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거나 혹은 책 한번 읽고 필기 시험보러 가서 합격했다고 하는 후기가 있는데 말이 되나 싶다.
엄청 똑똑하거나 대부분의 내용을 알고 있는게 아닌 이상 그냥 3주 정도 공부 시간을 잡는게 좋을것 같다.
실기는 문제풀이를 많이 해보는게 중요해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꼭 풀어보는게 좋다.
그리고 필기와 실기가 같은 범위이다 보니 필기 공부를 잘 해두면 실기때 좀 편하게 공부 할 수 있다.
인터넷을 보면 시나공 같은 책을 사서 공부를 하던데 그냥 개인적으로 추천 하는 공부 방식은 인터넷 강의를 구매한 후 공부하는것을 추천한다.
얼마 안한다. 10만원이면 필기와 실기 모두 준비 할 수 있다.
괜히 어설프게 돈좀 아끼려고 책 사서 공부하느니 강의 사서 편하게 공부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