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등산을 하자는 제안에 운동화에 바람막이 하나 걸치고 출발했는데 색다른 일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차를타고 30분을 달려 북한산 아래에 도착해서 등산을 시작했는데 바람도 좋고 햇빛도 좋았지만 아쉽게도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공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올라가야 하니 좀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핀 진달래가 너무 이쁘고 봄이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시간을 좀 넘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대기가 맑지 않아서 사진도 잘 안나온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등산을 하니 그래도 마음이 뻥 뚤리고 리프레쉬 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